회사 면접 후기 06 | 오랜만에 회사 면접
오랜만에 돌아온 회사 면접 후기 !
6/4일 날짜로 3개의 회사의 면접을 봤다
슬슬 다시 재취업 준비를 해야지 생각하면서 넣었던
몇개의 공고에서 연락이 와서 가볍게 보게 된 면접이었다
3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면접 보면서 또 느꼈던 점,
들었던 생각에 대해 기록해 보려고 한다 !
첫번째 회사는 팬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였는데
회사가 이제 막 이사를 해서 정신이 없는 분위기였다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어서
면접을 보러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아이돌 소속사와 컨택하며 기한 내에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일이었다
숏폼 제작 자체 관심이나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돌 팬덤 문화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깊은 편이
아니어서 회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느낌을 보면서 일하기에
조금 공부가 필요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회사는 교육 영상 관련 마케팅 직무의
사람을 뽑는 회사 였는데
본인이 편한 SNS를 선택해서 교육 영상 제작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었다
면접은 성실하게 봤는데 내가 느끼기에 회사 자체가
뭘 하는 회사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일 자체에 대한
흥미도 떨어져서 그냥 면접만 보고 나왔다
질문은 여러가지 구체적으로 받았던 것 같은데
마케팅 방식에 있어서 질문을 받았던 것 같다
성과 중심 체계 회사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본급과 성과급의 비율이 어느 정도로
되는게 좋을 것 같은지에 대해 여쭤 보셨었다
프리랜서든 재택이든 가능하고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은 느낌이긴 했으나
정해진게 너무 없는 느낌이어서 좀 그랬다
마지막 회사는 나의 첫 회사와 비슷한듯
다른 느낌의 영상 프로덕션이었다
첫 회사에서 계약서를 작성할때
식대 지급은 따로 되지 않는다고
말씀 해 주셔서 그렇게 이해했지만
나중에 계약서를 다시 쓰고 확인 했을때
포괄임금제로 운영되고 있었고
그 안에 식대 가격이 다 포함 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프로덕션은 야근을 하는데
야근 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이런 느낌으로 운영되는 것인지 정확한 부분은 알 수 없었지만
내가 느끼기에 운영 되는 방식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전 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상업적 광고 영상도 제작하는 회사였다
그래서 만약 일을 하게 된다면 그런 쪽이 좋은지
아니면 유튜브 영상 제작 영상 편집이 좋은지 물어 보셨었다
이제 막 배울 시기라고 하시고
크게 상황에 대한 면접을 본 것 같은 느낌은 아닌데
몇마디 대화로 전반적인 느낌을 이해하시고
말씀해 주시는 느낌이 들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급하게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어서 천천히 준비하면서 또 다른 회사도 준비해 보려고 한다 !
서울 다녀온 김에 면접도 보고 오고 꽤 뿌듯한 시간 이었다
준비를 잘하고 정리를 좀 한 다음에
빨리 다시 일을 시작해야 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