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독자 여러분
서연입니다 🍀🤍
어제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용산 아이파크몰 IMAX 관에서 관람했는데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어서 좋았어요
- 평점
- -
- 감독
- 황병국
- 출연
-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유성주, 김금순, 임성균, 조완기, 곽자형, 이서환, 오충근
저는 평소 정치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거나
주장하고 의견을 피력하는 편은 아니지만
정치나 사회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를 관심있게 보는 편이라
야당이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때 강렬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포스터였는데
제가 실제로 이 영화를
관람 하게 될 줄은 몰랐어서 신기했습니다 !
시놉시스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모든 것은 야당으로부터 시작된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강수 (강하늘) 는
검사 구관희 (유해진) 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을 제안 받는다강수는 관희의 야당이 돼
마약 수사를 뒤흔들기 시작하고,
출세에 대한 야심이 가득한 관희는
굵직한 실적을 올려 탄탄대로의 승진을 거듭한다
한편, 마약 수사대 형사 오상재 (박해준) 는
수사 과정에서 강수의 야당질로 번번히 허탕을 치고,
끈질긴 집념으로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파고든다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강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관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상재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이해관계로 얽히기 시작한다
관람 후기
영화를 보면서 엄수진 (채원빈) 이라는 역할이 인상적이었다
그 인물이 상황 속에서 느꼈을 감정에 대해
공감되는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살기 위한 감정, 긴박함, 초초함 등)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
살아가는 나 자신은 알지 못하지만
어느 다른 세상 한켠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인상적이었던것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관희의 마음이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강수는 떨어지지 않으려면 꽉잡으라는 말을 했고
그 말이 나중에 다시금 등장하는게 짜릿함이 있었다
반전 포인트가 좋았던 것 같다
영화에서의 '야당'이 정치 단어 야당이 아닌
마약 사범들 중 경찰이나 검찰 등의 수사 기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범죄자들을
일컫는 은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마약 범죄 집단을 바퀴벌레에
비유한것도 인상적이었다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게 아니다.
이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
실제로 사건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현실의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잘 고증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몰입감도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범죄/스릴러 장르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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