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54회차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운동의 기억으로 6회를 남겨두었습니다
그럼 딱 60회 되는날 끝나게 되겠어요
54회차때는 체력이 많이 없던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스로도 좋아하지 못하거나 못마땅한 모습은
약한 소리를 하거나 투정 부리는 일 인것 같은데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되는게
고쳐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바뀌고 싶은건 내가 힘들다고 느끼는 걸 꼭 누군가에게 의지해서
누군가를 통해서 해결 하려고 한다기 보다
스스로 정답을 찾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이
나은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작년 8월 부터 시작해서 재활 치료 부터
병원에 다니는 일까지
발이 나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고
그저 모든것을 포기한 채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보냈던 시간이
지나가고
요즘은 발이 그다지 아프지 않다고 이야기 했던 거 같아요
어떤 이유에서 나아진 것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다행입니다
아마 돈을 버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키고 싶은 삶이 있다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삶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육을 키우는 일이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디 운동을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라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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