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쓴다약먹고 일찍 자야 하는데 글을 써본다수면 위로 많이 떠오른 느낌이다그냥 모든게 그렇다오늘 했던 요가 수업 이름이 필라 코어 였던가근막을 마사지 하는 동작이 많은 수업이다그래서 몸을 풀어주는게 좀 많이 아팠다새로운 선생님께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점은 이전에해보지 않았던 동작을 해볼 수 있다는게 좋다요즘 근데 삶의 의미를 많이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시간이 붕 떠있는 느낌도 들고여러모로 마음이 싱숭생숭 복잡하다최근에 이사를 왔었다. 벌써 이사를 온지도 달력상으로 일주일이 되어 간다어쩌면 일주일이 넘었을지도 모르겠다.오늘은 오늘따라 갑자기 옛날 생각이 휘몰아 치듯 나더니지난 모든 날들이 지금 여기에 서 있는 듯 했다.그리고 내가 지금 사는 이곳이 애틋해졌다.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내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