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글쓰기

무탈히 흘러가는 하루 하루들

서연 瑞姸 2025. 6. 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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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롱트립을 떠나 왔는데 지내면서 느끼는게 많다
어제 자기 전에 이야기 하다가
가장 행복 했던 순간을 떠올리다가
우리집에 처음 강아지를 데려왔을때라고
말하는 나를 발견 했다


우리집 강아지는 분양 받아서 데려 왔었는데
처음에 데리고 왔던 그 순간이 기억이 난다
그때 아마 내가 정말 행복했었나보다
그런데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보고 싶은 것 같다
어서 할일을 다하고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이런 저런 상황을 마주하고 
상황도 사람도 많이 변하는것을 느꼈다
어떤 대상을 향한 내 감정도 일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게 나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시간도 많았다
그저 현재에 충실하게 지내고 싶다
오늘 하루도 부디 무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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