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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오랜만에 여유롭게 잠깐 글을 쓴다
요즘 다시 취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3개 회사 면접을 보기로 했다
요즘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그런 시간이 생긴 것 같은데
나는 그런 시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자꾸 무언가 찾아서 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지나서 집으로 돌아간다음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또 생각이 바뀔 것 같다
뭐든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걸로
집에 돌아가면 또 다시 하고 싶은게 많다
그렇게 지내다가 또 뭔가를 하고 있겠지
지난 시간을 떠올릴 새 없이 달려 왔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바뀔 것 같지 않던 답답한 상황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풀어지고 해결되고 있었다
그게 너무 신기했고 감사했다 그 시간을 기다려준 나에게도
내 짐을 덜어준 시간에게도
좀 더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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