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 여유가 있어야 쓸 수 있는거였다
그래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으려고 해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냐면
아 그보다는 최근 몇일 새 하루가 빨리 갔어
정신 차리고 보니 그냥 그렇게 살고 있었어
있잖아 살기 위해 했던 내 선택들이
나 자신에게 용서 받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어
나는 다시금 내가 어떤 사람이어야 했을까
무슨 말을 해야 했을까 생각해
난 여전히 어떤 사람도 되고 싶지 않지만
내가 참 말을 안듣는다 생각했어
근데 한편으로는 또 생각해
출발점부터 완벽한 곳에서
시작한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실전에 적용
들은건 많은데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겠는거야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모든 일하는 사람들은 그 자체로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다른 직업을 내려 깎는 말을 했어
그런데 또 내가 겪었던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사람은 그냥 듣고는 원래 세상 살이가
그렇다는듯 넘겨버렸어
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한게 있을때
선한 얼굴로 다가와
필요한걸 가지고 나면 태도가 변하곤 해
그리고 생각해 나도 그런 사람일까
어쩌면 내가 그런 사람이어서
그런데 진짜 그렇게 살기는 싫다
진짜 싫다
긴 시간 많은 것들을 움켜 쥐고 있다가
내려 놓는 시간을 보내게 된걸까
지금 나의 경험은 내 인생을 어디로 데려 갈까
무엇을 이겨 내기 위한 선택이었을까
어차피 죽으니까
살아있으면 된거 아닌가 생각했어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래
기억 하고 있어
근데 그때는 왜 그 말이 있었는지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이제 알것도 같아
그 마음이 사라지면
정말 내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큰 세상
글쎄 돌아보니 내가 무엇을
어떻게 왜
열심히 했을까 생각했어
내려 놓으면 된대
길을 잃어버렸어 계속
당신이 아는 세상을
나도 아는건 아니에요
우리는 다른 삶을 살아왔어
이건 정말 내 이야기구나
내 인생의 이야기구나
그러니까 내가 선택하는게 맞는 선택이었을텐데
너무 많이 시간을 보낸걸까 싶으면서도
그냥 너무 모든게 애매 했던거야
나 이제 어리지 않은데
정신차려야 하는데
근데 너무 큰 세상인데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너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을거야
너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고 있었겠지만
그래서 지금의 삶을 후회해
내가 솔직하게 말하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이렇게 많은 상황들을 혼자서
이겨낼 필요까지는 없었을테니까
물론 그 과정속에서도 결코 혼자가 아니였겠지만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안나고
울기만 하다가
그냥 울기만 했어
운다고 달라지는건 없을텐데
다른 길로 빠지고 싶지 않은데
너무 많은 가능성들이 나를 괴롭게 해
결혼 하고 싶은데
결혼
결혼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거니까
씩씩하게 일을 하자
살고 싶어
누군가에겐 삶일텐데
나에게는 왜 생존이 되어버린걸까
견디기 어려우니까
근데 그래도 살아보자
부디 별일 없었으면 좋겠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길 바라
나도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었으면 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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