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털어놓으러 찾아 올때면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참 감사해지곤 해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내 마음이 너무 변하고나에게는 익숙했던 짐을 네가 너 자신이 어른이기 때문이라고 말을 해줘서고마웠다한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사람 마음 처럼 안되는 상황들이어긋나버린 것들이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해줘서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생각하면나도 마음이 덜 속상해져서 괜찮은 것 같아삶이란게 사람 마음이라는게 정말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그래서 그냥 흘려 보내 주기로 했다모든 마음 이대로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바라며솔직히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 슬프고 괴로웠지만 나는 어쩔 수 없이당신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사랑 그거 정말 지독하고 알 수 없는 감정이다그리고 네가 다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