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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2

일찍 잠에 드는 일

그사람이 한 말중에 틀린 말은 아무 것도 없었다내가 말을 이해하는데는 시간 차이가 있는 것 같다그리고 오랜 시간 차이가 있었다생각했다구분이 생겼다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일의 구분이 생겼다처음 부터 하고 싶은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가고 싶은 길이기에 노력하지 않았을까 싶다계속 현실을 회피 하고 있었던 걸까도망치려는 마음은 아니었다 그냥 모든게 부담이었기 때문이다나에게는 모든 선택지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컸다 그래서 다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하루 종일 울었다전에는 눈물이 나는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요즘에는 그렇게 회피하려고 하지 않고내가 슬픈 이유에 대해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편이다기회가 있어도 여기 머무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그렇다면 그건..

LIFE/글쓰기 2025.06.09

내가 느낀 삶에 대하여

사람을 보고 있다가 문득 그사람이어떤 길을 걸어 온 사람인지 보이는 순간이 있다나는 어떤 일을 계기로 어떠한 사람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게 되었다모든 관계에는 거리가 중요한 것 같다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뭉게 구름 처럼 사라졌다밥을 먹다가 대체 될 수 있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아졌는데 그건 예전부터 계속되는 느낌이었다그리고 또 다시 대체 될 수 있는 존재에 대해 생각했다그런 말에 대해 생각했다'너가 아니어도 괜찮아'뭐 그런이름에 대해서도 생각했다'대체 될 수 없음' 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내가 어떤 가치를 생각하고 기억하며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그 가치가 만들어낸 선택들이 모여 대체 될 수 없는 나를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그것은 오롯이..

LIFE/글쓰기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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